스웨덴·덴마크·핀란드 젊은 층 '모더나 접종 중단' 이유와 부작용

안녕하세요~~~~~~~~~~~

에피의 일상입니다!

 

 

오늘은 심각하게 생각할만한

백신 부작용에 관한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스웨덴과 덴마크는 지난 6일 (현지기준)

스웨덴은 30살 이하 젊은 층에

덴마크는 미성년자에 대한

백신 모더나 접종을 일시 중단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백신 부작용 때문인데요,

 

 

 

젊은 층에 대한 모더나 접종은

심근염과 심막염 등의 부작용이

드물게 발병할 수 있다는 자료에 따라

모더나 백신 투여를 중지했습니다.

 

이러한 부작용은 특히

30세 이하 남성에게서

사례가 더 많이 나왔다고 합니다.

 

스웨덴과 덴마크에 이어 핀란드도 

지난 7일 (현지기준) 30세 이하에게

모더나 백신 투여를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모더나 투여 중단이 결정된 해당 연령층에게는

화이자 백신이 모더나 대신 접종됩니다.

 

 

 

스웨덴 보건 당국에 따르면

모더나 2차 접종과 심근염 발병 사이의

상관관계가 뚜렷하게 밝혀졌다고 하는데요,

 

심근염이란 다양한 원인에 의해

심장근육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통 며칠이 지나면 저절로 낫지만

예방하고자하는 차원에서

일시 중단하는 조치라는 것이

핀란드 보건당국의 설명입니다.

 

 

 

이에 대해 모더나 측에서는

부작용은 일반적으로 경증이며

치료를 받는다면 짧은 시간 내에 회복되고

코로나19에 걸렸을 때의 심근염 위험이 크므로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화이자도 모더나와 같은 mRNA 백신이지만

모더나가 0.5mL, 화이자가 0.3mL로

상대적으로 모더나가 고용량이므로

이상 반응 역시 높게 나타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현재 미 식품의약국 (FDA) 와

EMA, 세계보건기구 WHO등의 기관에서는

mRNA 백신이 위험보다 이점이 크다는 입장입니다.

 

따라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리면서도 

접종을 승인한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치료 가능한 수준의

경미한 부작용이지만

미리 예방하기 위해 몇몇 국가에서는

모더나 접종을 일시 중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소식이 국내에도 전해지면서

모더나 백신 2차를 아직 접종하지 않은 국민들이

백신 접종에 대해 불안함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의 안전과 직결된 만큼

마음 놓고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기를 바랍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