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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0일 이슈 <K-9 폭발 4주년, 추모식 일방취소>

by 몽상아트AI 2021.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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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피의 일상입니다!

이번 이슈는 "K-9 폭발 4주년, 추모식 일방취소"에 관한 이슈입니다.

 

 

 

2017년 8월 18일 오후 3시 19분,

강원 철원 지포리 사격장에서

육군 5포병여단 K-9 자주포가 훈련 도중 폭발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 이태균(26) 상사, 위동민(20) 병장, 정수연(22) 상병이 숨졌습니다.

또, 정복영 중사, 김대환 하사, 이찬호 병장, 마진현 병장이 중화상을 입었습니다.

 

오늘의 이슈는

사고 4주년인 지난 18일을 앞두고 군 당국은 코로나를 이유로

유가족·생존자 참석 행사를 일방적으로 취소한 것입니다.

또, 생존 장병에게 메세지를 보내는 일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매년 진행되던 추모식이

진행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생존 장병 이찬호씨는 20일 조선일보 통화에서

“사고 5주년까지는 당국에서 추모 행사를 해주기로 했었는데

며칠 전 외부인은 참석하기 어렵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우리가 참석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찾아주길 바랐지만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위 사진은 K9 자주포 사고의 생존자 이찬호씨입니다.

 

이찬호씨는 사고 4주년 당일이었던 18일에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홍범도 장군 안장식에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하는 장면을 언론을 통해 접했는데,

 “홍 장군 안장식은 분명 의미 있는 일”이라고 하면서도

“같은 코로나 상황에 대통령은 저런 행사에 가는데도

우리에겐 이토록 무관심할까 씁쓸하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모델이 꿈이었던 이찬호씨는

코로나 상황에서도 모델 준비를 계속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진처럼 팔·다리를 비롯, 신체의 절반 이상에 화상 흉터가 있고

얼굴 피부 역시 온전치 않지만

나라를 지키다가 입은 자랑스럽고 영광스러운 흉터로 내세우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육군은 “18일 추모 행사는 코로나 4단계 방역 탓에

현역 부대원을 대상으로만 실시했다”며

“유가족에 대한 참모총장 메시지는 발송했으나

생존 장병들에게는 보내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k-9 폭발 사고가 일어난 것에 대해

너무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라를 지키다가 희생한

희생 장병들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국가의

노력이 희미해져서는 안될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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