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피의 일상입니다.
오늘 저녁엔 가볍게 읽기 좋은 소설을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한
집콕 생활로 독서 관련
비대면 서비스와 온라인 콘텐츠 등
독서량이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책에 흥미가 없으신 분들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재밌는
소설책 위주로 준비했습니다!
1. 달러구트 꿈 백화점
첫 번째는 <달러구트 꿈 백화점>입니다!
잠들어야만 입장 가능한 꿈 백화점에서
일어나는 비밀스럽고도 기묘하며
가슴 뭉클한 판타지 소설이라고 하는데요~
잠들어야만 입장할 수 있는 독특한 마을.
그곳에 들어온 잠든 손님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은, 온갖 꿈을 한데
모아 판매하는 ‘달러구트의 꿈 백화점’입니다!
달러구트의 꿈 백화점을 찾은
사람들은 막막한 현실을
헤쳐나갈 용기를 얻기도 하는데요~
이외에도 우리의 일상 속에서 나타나는
고민이나 꿈 등 가슴 따뜻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아 우리에게
힐링을 선물해주는 책입니다!
2. 용의자 X의 헌신
두번째는 <용의자X의 헌신>입니다!
사건은 한 모녀가 중년의 남자를 교살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살해당한 남자의 이름은
도미가시, 살인을 저지른 야스코의 이혼한
두 번째 남편으로 이혼한 아내를 괴롭혀
돈을 갈취해 살아가는 파렴치한입니다.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지른 야스코 모녀를
돕겠다고 나선 사람은 바로 옆집에
살고 있는 고등학교 수학 교사 이시가미.
그는 대학시절 교수들로부터 '백년에 한 번
나올까 한 천재'라는 찬사를 들었던
비상한 두뇌의 소유자로 '논리적인 일'이라면
무슨 일이든 해치울 수 있는 인물이다.
이시가미는 혼자 짝사랑하는 야스코를 시련으로부터
구해내는 일을 운명으로 받아들이는데….
<용의자 X의 헌신>은 사랑과 '헌신'이라는
고전적이며 낭만적인 테마를 예측하기
힘든 사건 전개와 속도감으로
흥미진진하게 풀어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추리소설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라면 엄청난 몰입감을 갖고
책을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불편한 편의점
마지막으로 소개드릴 책은
<불편한 편의점>입니다!
서울역에서 노숙인 생활을 하던 독고라는
남자가 어느 날 70대 여성의 지갑을
주워준 인연으로 그녀가 운영하는 편의점에서
야간 알바를 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덩치가 곰 같은 이 사내는 알코올성 치매로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데다 말도
어눌하고 행동도 굼떠 과연 손님을 제대로
상대할 수 있을까 의구심을 갖게 하는데,
의외로 그는 일을 꽤 잘해낼 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을 묘하게 사로잡으면서
편의점을 지키는 든든한 일꾼이 되어갑니다~
이 책에는 현실감 넘치는 캐릭터이면서도
독특한 개성과 사연을 지닌 인물들이 등장하는데요~
제각기 녹록지 않은 인생이 무게와 현실적
문제를 안고 있는 이들은 각자의 시선으로
독고를 관찰하는데,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해와 대립, 충돌과 반전, 이해와
공감은 자주 폭소를 자아내고 어느 순간
울컥 눈시울이 붉어지게 합니다~
그렇게 골목길의 작은 편의점은 불편하기
짝이 없는 곳이었다가 고단한 삶을 위로하고
웃음을 나누는 특별한 공간이 됩니다!
오늘은 가볍게 읽기 좋은
소설을 추천해드렸는데요~
지루한 집콕 생활 속에서 가볍게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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