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피의 일상입니다!
오늘은 조금 충격적인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
던킨도너츠가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식품을 제조했다며 내부를 촬영한
폭로 영상이 나왔다는 것인데요
KBS가 공익신고자의 제보로부터
공개한 영상에는 유증기를 빨아들이는
환기장치에 기름때가 가득했으며,
바로 아래에 있는 밀가루 반죽에는
누런 물질이 잔뜩 떨어져 있었습니다
또한, 도넛을 튀기는 기계와
시럽 그릇 안쪽 등에서는 검은색 물질이
장갑에 묻어나왔는데요,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오랜 기간
세척하지 않은 상태인 것 같다고
예측했습니다. 특히 시럽 그릇에
생긴 검은색 물질은 곰팡이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던킨도너츠를 운영하는 SPC그룹
산하 비알코리아는 환기장치는 매일
청소하는데 누군가 의도적으로 청소를
하지 않아 발생한 일이라고 일축했습니다
또한, 시럽통에 묻은 검은 물질은 곰팡이가
아니라 기름때라고 해명했습니다
해당 공장에선 전체 던킨도너츠
도넛의 60%가 생산되는 것으로
피해가 막대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던킨도너츠의 위생 문제는 과거에도
있었기에 더욱 실망이 큰 것 같습니다
* 2007년 구로공장은 비위생적인 상태와 유해원료 사용
등으로 보건식품부로부터 영업정지를 받았고,
이번에 논란이 된 안양공장은 2018년에도 지자체
위생점검에서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 받고
있는 던킨도너츠인만큼
더 충격적인 소식이었는데요,
던킨도너츠를 포함한 많은 요식업들이
경각심을 갖고 깨끗한 위생 상태를
유지하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저는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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