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3년만에 대규모 먹통 사태.. 보상은?

안녕하세요, 에피의 일상입니다!

혹시 여러분도 어제 핸드폰이

먹통 되는 상황을 경험하셨나요?

오늘은 KT 서비스 장애 사태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어제 25일 오전 11시 20분경부터

약 50분간 KT의 유, 무선 인터넷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KT는 당초 디도스 공격이 원인이라고

추정하였으나 어제 오후 입장문을 통해

"초기에는 트래픽 과부하가 발생해

디도스로 추청 했으나 면밀히 확인한 결과

라우팅 오류를 원인으로 파악했다"

라고 밝혔습니다. 

 

 

 

 

식당 결제부터 증권 거래, 병원 진료와

학교 및 기업 업무까지 먹통이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봤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해 대체적으로

비대면의 흐름이 확산한 터라

피해 규모가 더욱 크게 느껴지는 이번 사태입니다. 

 

 

 

 

KT의 대규모 먹통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합니다. 

2018년에는 서울시 서대문구 KT 아현 지사

지하 통신구에서 화재가 발생해

서울시 마포구, 중구, 은평구, 서대문구, 용산구와

경기도 고양시 일부 지역에서

통신 마비 사태가 발생했었습니다.

 

KT는 당시 피해를 입은 인터넷 가입 고객에게

1개월 요금을 감면하고 

화재 피해가 컸던 동케이블 기반

인터넷 고객과 일반전화 고객에게는

각 2개월, 5개월의 요금을 감면하는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번에 발생한 인터넷 장애 사태는

전국적으로 발생한 만큼 피해 보상 등

KT의 추가 대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KT의 이용약관에 따르면 회사는

이동전화와 초고속 인터넷,인터넷 TV 등의

서비스 가입 고객이 본인의 책임 없이

연속 3시간 이상 서비스를 받지 못하면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고 명시되어있어

보상이 이루어지더라도 크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방송통신재난대응 상황실'을

구성하여 KT 서비스 복구 여부 및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KT에 이용자 피해현황을 조사하도록 하고

사고 원인 조사 후 재발방지 대책

등 후속 조치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여기까지 어제 발생했던

먹통 사태에 대해 전해드렸는데요,

다음에도 새로운 소식 들고 오겠습니다.

에피의 일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