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피의 일상입니다!
어제, 11월 1일부터
위드코로나가 시작되었습니다.
어제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는 첫 날이었는데요,
어제부터 수도권은 10명
비수도권은 12명까지
모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식당과 카페 등 대부분의 시설은
영업제한이 풀리고
24시간 영업이 가능해졌습니다.
다만 감염위험이 높은 유흥업소와
체육시설 등 일부 다중이용시설에는
방역패스가 적용된다고 합니다.
18세 이하 또는 의학적 이유로
접종을 하지 못한 사람은
방역패스의 예외 대상으로
증명서 없이 시설 출입이 가능합니다.
위드코로나가 시행됨에 따라
전국적으로 학교 등교도
시작될 예정인데요,
11월 18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다음 주 월요일부터
전국의 초, 중, 고교 학생이
매일 등교하게 됩니다.
한편, 위드코로나 시행 첫날
전국 신규 확진자는 약 1600명 대로
집계되었다고 합니다.
정부 또한 하루 확진자 수가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전 수준의
2-3배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는데요,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의하면
현재 의료체계가 감당할 수 있는
한계치는 일일 확진자 5000명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유행 규모가 급증하여
확진자가 1만명 정도에 달해
진료가 어려울 정도로
의료 체계 여력이 소실되는 상황이
될 경우 일상회복 과정을 중단하고
비상조치에 들어가게 됩니다.
중수본의 손영래 사회전략반장은
3차에 걸친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 가운데
기본 수칙만 남는 마지막 3단계 시행 시점은
이르면 12주 후에 시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6주 간격으로 개편이 이루어지는 만큼
확진자가 급증하는 돌발 상황만
없다면 내년 1월말에는 3단계에
돌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위드코로나의 시행으로 인해
지역 소상공인들은 숨통이 트였다고
할 정도로 높은 기대감을 보이고 있는데요,
한편으론 확진자가 급증하진 않을지
많은 우려가 있기도 합니다.
중수본에 따르면 실내 마스크 착용은
최후의 기본 방역수칙으로
남겨둔다고 합니다.
오랜만에 시간제한,
인원제한 없이 맞게된 일상인데요,
많이 들뜨시겠지만 그래도 늘
방역수칙 잊지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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