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의 일상입니다~
이제 곧 금요일이네요!
다가오는 연휴에 다들 설레고 계실텐데요
한가지 슬픈 소식이 있습니다ㅠㅠ
바로 오늘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가
종영을 앞두고 있다는 것인데요,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2020년 3월 시즌1로 시작해 많은 사람들의
최애 드라마로 꼽히기 시작했죠!
많은 인기와 함께 올해 6월 시즌2로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시즌2까지 이어온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
'99즈'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입니다.
유연석, 김대명, 정경호, 조정석, 전미도를 주연으로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9월 16일에 방영하는 12화를 최종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시즌3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었는데요,
신원호 PD는 당초 제작발표회를 통하여
"시즌3의 경우는 계획해두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었죠..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 사단의 시즌제 도전작이었던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아쉽게도 현실적인 여건 속에서
시즌2를 통해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ㅠㅠ
하지만 CJ ENM관계자에 의하면
당장의 구체적 계획은 전혀 없지만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 다음 시즌이 기획된다면
기꺼이 의기투합할 의지가 확고하다고 합니다.
당장은 아니겠지만 좋은 소식을 기대해보게 됩니다 ㅎㅎ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배우들의 차기작 소식도 많이 전해졌습니다.
배우 신현빈은 티빙 오리지널 '괴이',
JTBC '재벌집 막내아들' 등 차기작을 정했고,
배우 안은진도 JTBC '한 사람만'의 주인공을 맡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배우 전미도의 JTBC
'서른, 아홉'의 주연 소식도 전해졌는데요,
'슬의생'을 통해 더이상 99즈의 케미는 볼 수 없게 되었지만
율제병원의 의사가 아닌 각자 다른 모습으로
다른 자리에서 연기하는 배우들의 모습은
계속해서 볼 수 있으니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99즈가 마지막까지 행복한 엔딩을 완성할 수 있을지,
피날레를 장식할 마지막 곡은 무엇일지 매우 기대가 됩니다.
여러분도 놓치지 마시고 '슬의생'의 마지막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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